목록심즈/[대잇기플레이] 백설 (3)
게임 일지

결국 백설은 남자친구 없이 혼자서 아기를 낳았다 아빠 없이도 듬직하게 크라고 이름을 "강듬직"으로 지었다 "엄마가 평생 지켜줄게 듬직아!" 우리 듬직이의 탄생 축하를 위해 동네 주민들을 집에 불렀다 ㅋㅋㅋㅋ 동네주민들이 신기하게 듬직이 앞으로 가서 계속 악기를 연주했다 우리 듬직이는 진짜 너무너무 예쁘게 성장했다 ㅠㅠ 듬직이가 유아가 되고 며칠후에 남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왔다 듬직이를 본 남자친구는 생각이 많아졌는지 듬직이한테 말도 안걸고 빤히 쳐다봤다 아무것도 모르고 흙탕물에서 신나게 노는 듬직이 ㅠ_ㅠ "누나 그동안 못와서 미안, 번듯한 직장을 구해야 할것 같아서 못왔어" 그동안 남자친구는 나와 결혼을 하려고 직장을 구하고 돈을 벌고 있었다 남자친구가 간 후 나는 듬직이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내 이름은 강백설 샌미슈노 아파트에 오늘부터 자취하기 시작했다 자취 시작하고 처음 해본 나베요리 보글보글 끓는게 완전 맛있어보인다 자취 시작하면 꼭 고양이를 입양하려 했던 백설 하얀 아기고양이 시루를 입양했다 시루는 진짜 뽀시래기처럼 작고 너무너무 소중하다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작을수 있는지 하루종일 시루랑 놀아줌 집이 생각보다 넓어서 룸메이트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뒤에 걷고 있는 연두색 머리친구가 룸메이트 후보다 오자마자 청소를 하더니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바로 룸메이트가 되달라고 했다 자취방에 룸메이트를 환영파티를 해줄겸 남자친구를 데려왔다 시루는 먹고 자는중ㅠ_ㅠ.. 너무 사랑스러워♥ 그렇게 며칠이 지났을까.. 갑자기 집이 정전되더니 쥐구멍에서 쥐가 튀어나왔다 너무 빡쳐서 바로 임대..